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사)생활안전보건연합 박현정 사업위원장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사)생활안전보건연합에 따르면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지난 2016년에 도입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45개 마을 농촌 지역 주민들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혈압 측정 당뇨 감사 및 감염병 상담 등 재능나눔에 참여하며, 주민건강과 보건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현정 (사)생활안전보건연합 사업위원장은 "농촌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재능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